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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원우 성공수기

새로운 도전과 그로 인한 긍정적 변화

  • 작성자송은솔
  • 등록일2016-11-16
  • 조회수289
  • 첨부파일

아주대 경영대학원생으로 입학한 이유는 사소한 시작이었다.

모교인 연세대학원을 가려고 했으나, 거리상 이유로 집과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보니 코칭, 협상 두가지 전공이 눈에 띄었다.

아무래도 석사학위 이외에 자격증 등 알파요인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코칭전공으로 들어왔다.

 

코칭이란 용어는 아마 그때 처음 접했던 거 같다.

아직도 탁월성, 긍정, 센터링, NLP, 마스터 트레이너, 이런 단어가 익숙한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1년이상이 되어 보니 약간의 적응은 된 거 같다.

 

무엇이 바뀌었을까?

 

첫 번재. 나의 프로페셔널 한 모습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생활을 십여년 하다보니 관리직에 접어 들었고, 실장으로 나는 갑자기 관리자가 되었을 때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낳설고 내가 이 직책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리자로서의 역할은 착하고 배려하는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균형을 지켜야 되고, 리더가 되야 되고, 윤리적, 감성적, 이성적 다양한 면묘를 갖춰줘야 한다. 그랬을 때 기본적으로 갖춰야 소양과 내공이 있어야 하는데.. 경영대학원은 그것의 주춧돌을 새우기에 적합했다.

기본적은 교양과 학습을 통해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 조직문화와 조직행위론은 조직을 분석(competing values model, gwp모형) 하고 조직문화, 조직원의 의식, 회사의 문화, 조직구조, 조직특성, 그에 따른 다양한 행동변화 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 갈등조정론은 갈등 발생시 대안, 해결방안 도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특히 갈등이 생기기 전 예방, 갈등관리체계, 분쟁해결시스템 디자인 등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실제 회사에서 회사내부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ADR(대안적 분쟁해결 접근)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 경영정보시스템, 회계학원론, 리더십과 경영윤리, 경영특강은 기본적인 교양에 대해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마케팅관리는 업무에 접목할 수 있었다

 

두 번쨰 인생의 터닝포인트, 전환점,

대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도 하지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인맥 네트워크인거 같다.

사실 들어온 동기 중에 119명인데 정말 다양한 분야의 리더, 전문가의 집단이다.

대화 한마디 한마디 경험 하나하나가 나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실생활에 접목도 가능하며, 나의 생각의 전환을 가져온다.

사람과 타인과 만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경험과 만나는 것이기에 정말 그 힘은 어마 어마 한 것이다. 나의 대학원 생활은 사람들과의 대화, 커뮤니케이션 그것이 나의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대학원 1년 만에 결혼 결심도 하게 되고 결혼식도 하게 되었고, 잘 살고, 잘 지내고 있다고 자부한다.

 

 

세 번째 잠자는 거인을 깨워 나의 내면을 강화시킴

코칭, NLP(신경언어 프로그래밍)를 배우면서 변화, 몰입과 관조, 메타프로그램, 의식, 무의식, 리프레이밍, 페이싱, 리딩, 빈사, 비머, 모델링, 라포, 선호표상체계(V,A,K). 센터링, 앵커링, 시간선, 신념, 스폰서링 등은 실로 어마어마한 경험이었다.

나의 행동 이 모든 게 과거의 경험들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로인한 결과로 행동이 나타남을 인식할 수 있었으며, 나의 핵심을 찾아가고, 삶의 목표 outcome을 설정하고 행동하고, 나 자신을 설계할 수 있었던 기회. 나의 내면을 강화시킬 수 있었던 계기였다.

나 자신도 강화시켰지만, 더 좋았던 거는 모든 사람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는 과정이었다.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라는 이 한 문장이 지속적으로 뇌리에 남는다.

사람들은 모두 세상에 대한 고유한 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모두 다다르다. 주위에서 가장 많은 말은 이해가 안돼, 왜 그러는거야? 이상황은 갈등이 발생한 것이다. 갈등 이것은 사람들간의 갈등, 각자 보는 기준이 달라서 이다. 즉 고유한 지도가 나름대로 각자 기준에 의해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세대차이, 지역차이, 문화차이, 환경 등 다르기 때문에 바라보는 관점 행동, 현상도 차이가 있다. 즉 결론은 내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현상이다. 그럼 어떻게 하는가? 인정하면 된다. 시선을 바꿔보면 반드시 상대가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생각을 무의식을 조절하는 자원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걸 깨닫지 못할 뿐이다.

모든 행동은 긍정적인 의도가 있다. 그걸 깨닫지 못할 뿐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늘 하던 것만 하는 사람은 늘 얻는 것만 얻는다.

그걸 깨달았다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그것은 긍정적 변화로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