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20대 중반의 나이에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취업이 인생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회에서 수많은 경쟁자들과 마주하면서 이전보다 더한 배움에 대한 욕구를 깨달았고 전문적인 역량을 쌓기 위해 경영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습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일반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제가 경영 대학원, 그중에서도 아주대 경영 대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폭넓은 커리큘럼과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주대 MBA는 12개의 다양한 특화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영학의 거의 모든 세부 분야가 갖추어져 있어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서 집중하여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입학 전부터 인사/조직 전공을 염두에 두고 입학하였기 때문에 인사/조직 분야를 전공으로 선택하였고, 우연히 협상 수업을 듣고 협상 분야에도 매료되어 두 분야를 복수로 전공하였습니다. 특히 협상은 석사 학위를 주는 곳이 국내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아 희소성이 높고 향후 전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병원 경영, 코칭 등 타대학 MBA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색 있는 과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유수의 기업 종사자분들은 물론이고, 사업가,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그분들의 생생한 업무 이야기와 각 기업의 조직문화에 관한 이야기 등은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갈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MBA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서 적용할 때, 혹은 실무에서 하던 일을 수업 시간에 소개할 때의 그 기쁨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다양한 업종에 계신 분들의 사례, 혹은 동종 업계, 직무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의 실무 방식 말씀을 듣고 제 업무에 적용시키는 것 또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귀한 정보입니다.

아주대 MBA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이론을 기반으로 한 실무 수업과의 연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자원관리 수업 중에는 채용 시뮬레이션이라는 수업 방식을 진행하여 저희 대학원생들이 면접관이 되어서 면접을 보러 온 학부생과 실제 면접처럼 시뮬레이션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또한 협상론 시간에는 주어진 상황에 대해 상대방과 실제로 협상을 진행하여 협상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 이론으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실무 수업이 동반되니 훨씬 이해가 빨랐고 문제점이 무엇인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커리어를 쌓는데 아주대 MBA를 선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요즘은 중간 관리자 이상에서 MBA가 필수 코스처럼 자리 잡았고,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은 70% 이상이 대학을 졸업하는 세대였기 때문에 더 이상 대학 졸업이 고학력으로 인정받지 못 한다는 이유로 대학원 진학을 선택합니다. 저는 남들보다 빠른 선택을 한 덕분에 20대의 나이에 인사/조직과 협상이라는 두 분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주대 MBA를 선택하지 못 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제 곧 30대에 접어들게 됩니다. 앞으로 제가 마주하게 될 사회는 더욱더 경쟁이 치열하고 더 높은 역량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20대에 아주대 MBA에서 두 개 분야의 석사 학위를 받은 덕분이고, 앞으로 사회에서는 저희 아주대 MBA의 많은 동문 분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한 제 대학 동기들에게 저는 MBA를 강력히 권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제가 서른이 되기 전에 MBA를 마친 것을 굉장히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라도 빨리 MBA에 입학하라고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추천하는 MBA는 물론 국내 최고의 MBA, 아주대 MBA입니다.